산행 이야기

[스크랩] 쫓비봉에서 봄의 전령과 만나다

들꽃사랑1 2010. 3. 17. 18:59



      o 산행일시 : 2010/03/14 (日曜日) o 산행코스 : 관동마을→게발골→갈미봉정상→바람재→쫓비봉정상→청매실농원→광양매화문화축제장(주차장) o 산행시간 : 3시간 30분 o 참석 : 대전민수산악회원 46명 o 산행 소감 봄의 전령 매화꽃의 유혹에 빠져 작년 이맘때 쯤 이곳 갈미봉을 찾았던 기억으로 다시 민수산악회원과 함께 하얀 꽃잎에 젖고자 찾아 나섰다. 섬진강과 맥을 같이하며 뻗어있는 갈미봉, 쫓지봉은 매화꽃 무리가 중턱까지 자리잡고 있어 산행하는 재미가 색다르다. 또한 산능선과 굽이치는 물줄기가 나란히 하여 산에서 내려다 보는 매화단지와 섬진강 풍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내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비교적이 산행코스가 짧고 단순하여 초보자에게는 적당한 산이다. 하산 마지막 코스에는 국내 최대의 매화 군락지인 매화마을에서 봄 축제가 한창이서 피로를 한꺼번에 씻어주었다. 마침 이날은 열네 번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 둘째날로 또다른 추억을 남겨주었다. 이 마을은 이른 봄이면 매화꽃으로 환해진다고 한다.마을주변 밭과 산 능선 등에 100만여그루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3월중순부터 4월초순까지 매화마을은 꽃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풍경은 꽃과 산과 강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는데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들꽃사랑












































출처 : 민수산악회 (대전산행정보)
글쓴이 : 들꽃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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