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06(수) / 들꽃사랑 섬진강 나홀로 트레킹 |
↑봄은 하동 평사리 들판에 머물고 있었다.
↑들판엔 아지랑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꼬물거렸다.
↑강물은 흐르고 꽃은 피었다. 강물이 부드럽다. 꽃은 여리다.
↑벚꽃 사이로 보이는 섬진강 모래밭은 은빛으로 눈이 부시다.
↑강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봄이 춤춘다.
↑토지길 1코스는 섬진강 평사리 공원에서 화개장터까지의 섬진강길이다.
↑푸릇한 들녘의 새싹이 새봄을 알리며 들판의 바람도 벌써 얼굴에 화끈하다.
↑사각사각 대나무 소리가 봄의 정취를 더해준다.
↑강바람에 대숲 바람 소리가 맑고 부드럽다
↑차밭과 벗꽃이 어우러져 푸르고 밝은 봄을 연출한다.
↑섬진강과 나란히 하는 길에는 테크로 잘 다듬어져 산책하기도 알맞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남교대교가 벚꽃사이로 빛나고있다
↑화개(花開)는 꽃 먼저, 개화(開花)는 잎이 먼저...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하동 땅은 화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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