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특별히 어리목에서 윗세오름을 거쳐 영실로 가는 역코스를 선택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실에서 어리목 코스를 선택한다.
어리목 산행입구의 주차장에 가득찬 관광버스
어리목 정류장에서 이곳 주차장까지 14분 정도 걸었다.
어리목 탐방 안내소
여기서부터 등산이 시작된다.
10시 40분 출발
윗세오름 대피소에 매점이 없으니 물을 준비하라는 안내문.
전에는 정상인 윗세오름에 매점이 있었다
산행인의 매너
제주 조릿대를 바라보며 힘차게 발걸음을 옮긴다.
보기 힘든 졸참나무가 많이 있다. 참나무 중에서 도토리가 가장 작아서 졸참나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중간중간에 탐방로 안내판에 현재의 위치와 거리가 표시되어 있어 산행자에 힘이 된다.
해발 1,300m 지점...100m 마다 표시되어 있다.
돌 계단과 나무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1,400m 지점을 오르는 독일 여학생..아빠와 함깨 왔단다.
산행자에게 아주 편한 나무 테크
예전에 정상의 매점까지 물건을 나르던 모노레일/ 지금은 다른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백록담을 제외한 한라산 전역에 자라나는 조릿대는 그물처럼 넓게 뻗어 있다.
이 조릿대로 토양 유실을 막고 야생동물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백록담을 제외한 한라산 전역에 자라나는 조릿대는 그물처럼 넓게 뻗어 있다.
이 조릿대로 토양 유실을 막고 야생동물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조릿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조릿대가 천지.. 보통 대나무는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다.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라산 정상
위세오름에 가까이 와 있다. 이곳은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윗세오름 안내소 건물
12시 50분 도착(어리목에서 출발 한지 2시간 10분 소요)
기상관측 장비도 있다.
예전에는 이곳에 매점도 있었다. 지금은 없다. 쉴 공간이 많이 있다.
윗세오름 이정표. 해발 1,700m
헬기 착륙장?
아니다.
드론 이착륙장이다. 허가를 받은 사람만 이곳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이곳 전체가 드론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었다.
이곳을 감시하기 위해 관계자가 드론을 조정하고 있다. 전문장비로 아주 멀리가지 모니터를 통해 확인한다.
대피소 내부 시설
휴식을 즐기는 외국인 남녀
거의 한 시간정도 이곳 윗세오름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하산길로 접어 들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
이곳도 역시 제주 조릿대로 덮여 있다.
백록담을 제외한 한라산 전역에 자라나는 조릿대는 그물처럼 넓게 뻗어 있다.
이 조릿대로 토양 유실을 막고 야생동물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나무테크 길
병풍바위와 영실탐방소 입구의 중간 지점...하산길이 800m 남아 있다.
영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 코스의 끝점이다.
이곳에서 버스가 다니는 곳까지는 약 2,7km로 길을 따라 걷기에는 힘들다.
따라서 대개는 택시(개인당 2,000원)를 이용하여 그곳까지 내려간다.
산행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오후 2시까지는 이곳 통제소를 통과해야 해야 등산 할 수 있다.
영실에 14:40 도착
영실휴게소 주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