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

시간의 느낌

들꽃사랑1 2006. 2. 27. 23:28

    우리는 매일 시간에 맞추어서, 혹은 시간에 쫓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데 손목에 채워진 혹은 벽에 걸려진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에 따라 모두 똑같이 살아갈 것 같지만 사실은 각자의 시간 속에 살고있는 것이다. 마치 법률이 절대적인 진리로써 존재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서로간의 편의를 위해서 약속한 것이듯 시간 역시 그런 것이 아닐까. 이 말은 과학적으로도 이미 증명된 바 있다. 똑같은 조건이라면 운동량이 많은 쪽에서 운동량이 적은 쪽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디게 흐른다는 상대성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